산하 동문회 갤러리


 

32회 아들 지훈군의 투병기

김종석 1 1894 0 0

32 산악회장 이재덕 동문이 총산악회 카톡방에 32회 기계과 7반 임상묵 친구의 10살배기 아들 지훈군이 장애를 딛고 세상과 소통하려고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OBS 다큐 도전에서 영상으로 제작하여 16년7월18일에 방영한 내용을 "모든 동문님들께서 다시 보기를 원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주소를 클릭하시기를 바란다!"는 메세지를 올려놓았습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7636 

http://www.obs.co.kr/obsvod/popVod.php?IDX=18906

위 영상 주소의 제목은 "열살 지훈이의 특별한 여름"이다. 50분간의 긴 영상이다! 

 



[OBS '다큐 도전'] 열 살 지훈이의 특별한 수영 도전기


영상은 다 보지를 못하였으나 아주 어려서부터 병마와 (저체중) 싸움을 하였었나 보다.

"이제 10살이 되어서야 겨우 걸음마를 시작한다!"고 영상 서두에 아나운서가 코멘트를 한다. 커다란 여객선을 타고 지훈이와 식구가 여행을 떠나나 보다. 시간이 없어서 50분간의 영상을 다 보지를 못하였다. 32회와 간혹 가다 등산이나 동기 모임 때 임상묵 친구의 아들 지훈군의 소식을 현수막이나 동기들의 입과 마음을 통해서 듣고 보기는 하였으나, 지금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영상으로 그 험난하고 가슴 아픈 지훈이네 가족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무척 가슴 아프고 뭉클합니다! 오늘 제가 시간이 많지를 않아 간단하게 모든 동문님들 앞에 감히 제안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지훈이네 가족과 32회 동기분들이 산악회 때나 평상시에도 이야기를 하였었으나, 30회 진오 스님의 자비로운 마음처럼 우리 모든 동문님들께서 어느 동문 한분의 가정에 희망이라도 전달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1만원의 후원금을 갹출하여 전달해 보고자 합니다. 32회 동기분들과 지훈이네 가족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나, 여러 우리 성동공고 동문님들께서 힘을 합치신다면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지훈이네 가족에 힘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총동문회 사무실에 들려서 5회 류덕희 고문님이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날이라 촬영하러 들어가는 길에 29회 김재동 사무처장님에게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이 내용과 함께 "1만원의 기적"을 이야기 드려 볼까 합니다. 32회 동문님들이나 지훈이네 가족 모든분들께서는 원하시지는 않겠지만 자그마한 동문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받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지훈아! 기운내라!!" 그리고 "꼭, 두발로 일어나거라!!" 아버지의 동문 전체가 마음으로라도 지원하고 빌어줄 터이니 말이다! "꼭, 일어나거라!" "합심하면 안되는 일도 꼭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1 Comments
김운학 2016.07.20 13:35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감히 생각지 못했던 생각을 하셔서 제안주시니 지면을 빌어 감사말씀 드립니다..
함께한다는 생각엔 동감입니다.
다만 지훈아빠(임상묵)친구가 받아드릴지 모르겠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선배님의 뜻은 충분히 전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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