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별 동문회


 

2012년 임원연수회소감

김명흠 1 2253 0 0

 

 

 

"미시령의 핳얀눈세상속에서"

2012년도 임원연수회를  동해안 설악계곡에서 활기차게  마치고왔습니다 

금년한해의 우리들모임의 이모저모를 토의하고

어떻게하면 좀더멋진모임으로  동창들과함께 보람되고 즐거운한해를보낼가

이런저런 토론을하기위한 알찬 워크샵이였습니다

반백년도 훌적넘은 짧지않은 세월속에서 해마다 더해가는 깊은우정과 사랑을

확인하고 좀더많은 우리동창들이 자주만나

지나온세월을 추억하고 앞으로살아갈 짧지않은 시간을

외롭지않고 더더욱 신명나게 보내기위한 우리들모두의 마음을

듬뿍쏟아부으며 긴시간 여러의견을 모으고 왔습니다

 

동창여러분 그리고후배여러분!

우리는 은퇴한게아니라 퇴직하고 또다른새로운삶을 이루려고 준비중인겄입니다

진정한 은퇴란 이세상을 영원히하직하고 하늘나라로 가는날이라 여기기에

땅을밟고 하늘을이고 숨을쉬는동안은 우리는 진정한 삶의중심에서있는겄이라 믿기에

무슨일이건 주저하지않고  앞으로 앞으로 미지의세계을향해 전진할뿐입니다

동료와의 넓은아량과 사랑으로 서로감싸며 얘껴주고 걱정해가며

함께나가는일이야말로 진정한 우정이고 바로그힘이야말로

반세기를넘어도 변지않고 뭉쳐오는  원동력이라 겨기기에

열여섯의 어린나이에만나 백발이성성한 오늘도 이렇게모여서

서로양보하며 서로 밥값을 먼저내려고 싸우는 우리들의 모습은  참으로

박수를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ㅎㅎㅎ

참으로 기분좋습니다

 

동료여러분 그리고 후배여러분!

자랑하려함이아니고 뒤딸아오시는 여려후배동문님들도

쭈구령얼굴의 선배들의 이런마음만은 꼭 본받아서

여러분 후배님의 또 그후배님들께 영원히 이어저

지금은 갈수없는 백두대간에서 해금강으로  한강으로 낙동강으로

수천년을 이어저온 그런 큰 태산의 줄기로!

성공의 기백을 영원히지켜주길당부하는마음으로 졸필을 마감하렵니다

국적은 바꿀수있어도 "성동공고" 의 울타리는 영원히 바꿀수없다는

정인재 동창회장님의 말슴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우리모두 힘차게

짝짝짝! 자축의박수를 보냅시다

 

건축과7회  풍산  김명흠

 

온통 하늘이 새핳야게 펑펑눈이쏟아진저녁에

찍한그림이라 죄송합니다만

엉터리사진사의 무재주를 너그러운 웃음으로 넘겨주시길

당부드리면서 몇장올려봅니다

내가생각해도 한심한 사진솜씨가 쥐구멍이라도 찾고싶네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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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김종석 2012.02.28 23:22  
선배님! 글은 매우 잘 읽었는데...그만 사진이 깨져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사진 부탁 드려 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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