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별 동문회


 

7회 풍산 김명흠 선배님의 글을 재편집해 보다!

김종석 0 1939 0 0

건축과 7회 풍산 김명흠


처칠의 유머 감각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정계은퇴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어머,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하실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처칠을 손꼽는 것도 그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묻어나는 탁월한 유머감각도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원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그를 맹렬하게 공격했습니다.
'늦잠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그러자 처칠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이렇게 응수함으로
그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뽑은 우리의 대통령을
심한 막말로 서슴없이 욕하는나라

대통령 자리만 물러나면 심판대 위로 불려나가

갖은 모욕과 창피을 당하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도 없이...

국민의 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하면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어 우리가 이렇게 되여갈까요?

참으로 부끄럽고 세계 이웃 보기가 민망스럽습니다.

퇴임 후의 여러나라 국가 원수들의 검소하고

평민으로 살아가는 남의 나라 지도자를

보면 참으로 부럽습네다.

언제나 우리도 저렇게!

몇일 후면 또 선거라고 국내는 한참 시끌버끌 합니다만,

그놈이 그놈으로 보이니 선거할 생각도 들지않으니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 부끄러울 뿐입네다!

성공인 여러분!

우리들만이라도 참으로 멋진 리더로 살아야 되겠습네다!

"처칠의 유머를 보시고 잠시 웃으십시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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