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별 동문회


 

2015년 성공일오회 봄나들이 후기

정윤영 0 4991 0 0

2015년 성공일오회 봄나들이 후기

 

성공일오회(회장 최의식, 총무 정윤영)에서는 510일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과 서산에 있는

해미읍성을 관광하였다.

 

집결지인 양재역에 도착하니 많은 인원이 모였다 인원파악을 해보니 참석인원 88(동문50, 부인31명 선배내외 6명포함 7)으로 대 성황이다.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를 달려 태안에서 만리포로 가는길을 달리니 태안해상국립공원의 아기자기한 해안이 보인다

만리포해수욕장을 지나 천리포수목원에 도착하였다.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인(한국명 민병갈)이 조성한 수목원으로 자생식물은 물론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들여온 도입종까지 약

14,000여종의 식물 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다 보유 수목원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다

 

1시간 30여분의 수목원 관람을 하며 주변 바다의 모래사장과 해안선의 절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멀리 미국에서온 기세흥(건축)동문,대구에서온 이상도(전기)동문 부부와 특히 7,8회 선배이신 황응환,손명진,석균필선배님 내외분들이 함께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만리포에 있는 호남 회센타 식당에서 이고장 특산인 박속낚지국과 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삼삼오오 바로앞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며 사진을 찍는다.

 

이어 이상만,김기영,도한길,정운영등 성음회출신 동문과 후배의 도움으로 근처 소나무숲에서 우리들만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만리포사랑을 첫곡으로 시작하여 졸업할 때 즈음의 노래 6~7곡을 남녀 모두 80여명이 합창을 하며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노사연의 만남을 남녀모두 손을 잡고 돌면서 합창을 하여 대미를 장식하였다.

 

짜여진 일정 때문에 서둘러  3시에 해미읍성으로 향하였다

해미읍성은 서해안 방어의 주요 요충지로 사적116호로 지정되었으며 천주교 박해로 1000여명의 신도들이 박해를 받은 아픈과거가 있는 천주교성지로 지난해 교황이 방문하기도 했던곳이다. 

동헌 객사.주둔지등 읍성을 한바퀴 돌아보고 입구에 있는 주막에서 특산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혼잡한 교통사정을 감안 5시에 집결 서울로 향하였다.

 

끝으로 오늘 모임을 위하여 협조해준 동문들과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세분 선배님내외분께 감사드리며  15기 동문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빈다.

 

성공일오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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