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길사랑 제47길을 마친 후 동문님들에게

 성공 길사랑 행사도 코로나19 여파로 그만 2020년 11월 14일 이후로 행사가 멈추고 말았다. 

 다음의 글은 성공 길사랑 제4기 회장 23회 이경선 동문과 총무 37회 김중배 동문 (임원진)이 

동문님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글입니다.

 "성공길사랑 행사는 개교 8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기부하자는

취지로 2017년 1월 모교에서 청계천 길을 첫 걸음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하시는 선, 후배 동문님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건강을 도모하여 왔습니다.

 참가비 1만원에 기부금 5천원으로 총동문회 기부금을 조성 기부하여 지난 11월 14일 성공길사랑

제47길 "서울동문회와 함께하는 남산공원길" 행사까지 참여 동문 1,353명 가족 97명 포함 총 1,450명

이며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기부금 누계 2천만원 달성 기부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올 한해 동안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원만한 행사 진행을 할 수 

없었지만 길사랑 행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신 4회 박광현, 7회 오세영, 

8회 고장식, 9회 우세환 선배님들께 미루워 왔던 감사패 전달과 서울동문회 28회 김영화 회장님의 

꽃다발 증정 등으로 다소 위안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교와 동문회 각종 행사에 헌신하며 솔선 봉사하는 성음회에 특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맛집 (전주회관)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제25대 총동문회 장종오 총회장님과 37회 송준호 사무총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성공길사랑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선, 후배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후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행사 후 진행되는 맛집 행사 시 참가비 '만원의 행복' 달성이 어려운 실정으로 

찬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곧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선, 후배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하시는 모든 일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만이 

늘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사회적 제반 여건상 몸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마음만은 함께하는 성공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4기  회 장  23회  이 경 선

                                                     총 무  37회  김 중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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