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선배님들 민나던 날

2016년4월21일 80년사를 편집하고 계시는 12회 이송식님을 따라 옛 신신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해장국의 원조인 청진옥 (1937년에 개업/모교 개교년도와 같다!)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한 3회 동문님들을 만나 뵙기 위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5대 총회장을 역임하셨던 3회 윤수영님과 제14대 총회장을 역임하셨던 3회 최범락님을 주축으로 하여 10여분의 3회 동문님들께서는 청진옥에서 식사를 하신 후 근처 커피점으로 자리를 옮기신 후, 이송식 편집위원장님을 주축으로 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중3 동문이신 정경모님과 황선배님 (6.25 전쟁 당시 이 두분 동문님들께서는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전하셨다고 한다! 현재 연세가 85세 가량 되심) 그리고 16년5월1일(일) 총동문회 체육대회 준비 관계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제23대 총회장 이진구님과 과거 총동문회 역사에 대하여 서로 진지하게 토의를 한 날이기도 합니다! 연로하신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두분 중3 대 선배님들과 3회 동문님들 모두에게 그리고 이송식, 이진구님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왼쪽 2분은 중3 선배님들) 3회 동문님들 단체 사진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하셨던 중3 (왼) 정경모님과 황 선배님.

가운데 분이 3회 윤수영님, 우측분이 3회 최범락 고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