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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성공 28회 상우회 정기 세미나- 2012.3월16일

이광일 1 1243

제8차 성공 28회 상우회 정기 세미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 한 해 회원님들의 사업 번창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동창인 김학목(기계 1)군을 초청하여 ‘생활 속의 음양오행’이란 주제의 인문학 강의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시어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일시 : 2012년 03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기와골 세미나실(한정식 식당임)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12-2 동룡빌딩 B2

지하철 : 2,3호선 교대역 10번출구 30M 인근에 위치

전화 : 02-594-9945

회비 : 3만원

 

세부 일정

19:00 - 19:15 도착 및 상호 인사 교환

19:15 - 19:20 이광일 상우회장 인사말

19:20 - 20:00 세미나 강사 김학목

주제 : 생활 속의 음양오행

20:00 - 20:10 질문과 답변

20:10 - 20:20 상우회 광고

20:20 - 21:30 저녁 식사

** 기와골은 세미나 장소가 준비된 한정식 식당임.

 

강사 소개

<?xml:namespace prefix = v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w />김학목의 약력 010-6806-4680, dangun2007@hanmail.net

 

1998년 02월 -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학위 취득(「박세당의 󰡔신주도덕경󰡕 연구」)

2001년 11월 - 2004년 10월: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2005년 08월 - 2007년 08월: (주)정산생명공학 전통문화원원장(상무이사)

2009년 10월 - 현재: 강남대학교 연구원

 

연구 업적:

󰡔박세당의 노자󰡕, 󰡔율곡 이이의 노자󰡕, 󰡔홍석주의 노자󰡕, 󰡔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 󰡔기 수련으로 본 도덕경󰡕, 「‘초원담로’의 생명사상」, 「이광려의 ‘독노자오칙’ 분석」, 「음양오행과 간지의 상징」, 간지와 음양오행의 결합시대」 등등 30 여편

 

강의 내용 간략 소개

생활 속의 음양오행

오행五行은 사물의 생장과 소멸 곧 태어나서 자라고 늙어서 죽어가는 생명현상을 가장 간결하게 목·화·토·금·수라는 다섯 가지 부호로 상징한 것이다. 사물은 그 생명을 분출(木)확산(火)을 통해 펼쳐내고, 그리고 전환·중계(土)를 기점으로 수렴(金)응축(水)을 통해 거둬들였다가 다시 분출(木) -> 확산(火) -> 전환·중계(土) -> 수렴(金) -> 응축(水)을 반복함으로써 무한히 생명을 이어간다. 이 과정을 다시 음과 양으로 나누면, 분출과 확산 곧 목木과 화火의 분산운동을 양陽, 수렴과 응축 곧 금金과 수水의 수축운동을 음陰이라고 한다.

목은 색으로는 푸른색이고 맛으로는 신맛이며 방위로는 동쪽이고 계절로는 봄이며 성품으로는 어진 것이다. 화는 색으로는 붉은색이고 맛으로는 쓴맛이며 방위로는 남쪽이고 계절로는 여름이며 성품으로는 예절바른 것이다. 토는 색으로는 누런색이고 맛으로는 단맛이며 방위로는 중앙이고 계절로는 여름과 가을 사이이며 성품으로는 믿음직스러운 것이다. 금은 색으로는 흰색이고 맛으로는 매운 맛이며 방위로는 서쪽이고 계절로는 가을이며 성품으로는 의로운 것이다. 수는 색으로는 검은색이고 맛으로는 짠맛이며 방위로는 북쪽이고 계절로는 겨울이며 성품으로는 지혜로운 것이다.

음양오행으로 사람의 성품과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서오행 하나하나의 특성상생相生·상극相剋의 육친六親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오행의 상생은 목이 화를, 화가 토를, 토가 금을, 금이 수를, 수가 목을 낳으며 무한히 반복하는 것이고, 오행의 상극은 목이 토를, 토가 수를, 수가 화를, 화가 금을, 금이 목을 극하며 끝없이 되풀이 하는 것이다. 육친은 하나의 오행을 기준으로 그것이 극하는 것을 재성財星, 그것을 극하는 것을 관성官星, 그것을 낳아주는 것을 인성印星, 그것이 낳아주는 것을 식상食傷, 그것과 같은 것을 비겁比劫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목을 기준으로 토는 재성, 금은 관성, 화는 식상, 수는 인성, 목은 비겁이라는 것이다. 토를 기준으로 하면, 수가 재성, 목이 관성, 금이 식상, 화가 인성, 토가 비겁이다. 금을 기준으로 하면, 목이 재성, 화가 관성, 수가 식상, 토가 인성, 금이 비겁이다. 수를 기준으로 하면, 화가 재성, 토가 관성, 목이 식상, 금이 인성, 수가 비겁이다. 화를 기준으로 하면, 금이 재성, 수가 관성, 토가 식상, 목이 인성, 화가 비겁이다. 육친이 오행에 따라 이처럼 구성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품이나 성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일단 목과 화가 많은 사람은 분출하고 확산하는 성향이 강하고, 금과 수가 많은 사람은 수렴하고 응축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곧 목화가 많은 사람에게 비밀을 이야기해 주고 지켜 달라고 부탁해도 소용없으니, 분출하고 확산시키는 성향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않고는 못 견디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수가 많은 사람은 수렴하고 응축시키는 성향으로 인해 굳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그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오행 하나하나의 특성은 한 사람의 성품과 성향을 알아보는 데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다.

오행 하나하나의 특성에 육친까지 함께 적용해서 사람을 판단하면 그 사람의 성품과 성향을 거의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은 태어난 날의 천간(오행)을 기준으로 내가 낳아주는 식상이 발달하면 재주가 많지만 관성 곧 법이나 규정을 잘 무시하고, 나를 낳아주는 인성이 강하면 학문이나 종교적인 특성이 강하지만 융통성이 별로 없으며, 나를 극하는 곧 통제하는 관성이 강하면 국가나 회사와 같은 조직생활을 할 가능성이 많고, 내가 극하는 곧 통제하는 재성이 강하면 남자의 경우 재물이나 여인과 관계가 깊다.

오행 하나하나의 특성까지 고려해야 하겠지만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은 목과 화를 식상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금과 수를 식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큰 소리로 여러 사람 앞에서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은 관성이나 인성이 목과 화로 있을 확률이 높고, 살며시 조용히 당사자에게만 살짝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은 관성이나 인성이 금과 수로 있을 확률이 높다. 곧 오행의 분출·확산, 수렴·응축하는 특성을 육친과 함께 응용하면, 어떤 사람의 성품이나 성향을 어느 정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말이다.

조직에서 사람을 부릴 경우, 조직관리는 관성과 인성이 뛰어난 사람에게, 영업은 식상관이 발달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법규를 무시할지라도 남들과 재미있게 어울리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은 식상관이 발달해야 하며, 다소 재미는 없을지라도 자신과 남을 바르게 관리하며 조직을 발전시킬 사람은 관성과 인성이 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강하면서 식상관과 재성이 잘 발달하면 사업가로 성공할 것이고, 관성과 인성에 균형이 있으면 고위관료이다. 식상관과 재성이 잘 발달했지만 자신이 약하면 재물을 획득하는 논리는 발달했지만 배짱이 약해 사업하기 어렵고, 관성과 인성에 균형이 있을지라도 재성이 있으면 뒷돈을 챙기는 관료나 조직원이 되기 쉽다.

 

상우회장 이광일 / 감사 원철희 / 사무국장 마기형 / 총무 최재봉

 

성공 28회 동문회(상우회)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sungdong28th

 
제8차 성공 28회 상우회 정기 세미나
1 Comments
김종석 2012.03.16 00:03  
성공 28회 화이팅! 김학목 동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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