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행사위원회 뒤풀이 행사. 2012년5월17일 나루 음식점에서

시간이 없어서 문구는 다음에 기재하겠습니다!

애써 주신 친교행사위원 여러분들과 총동문회 유재준 회장님, 
임병관 사무처장, 정한규 실무부회장님, 김양에게 감사드립니다! 

집에 들아 와 컴퓨터를 켜니 5월18일 오후 9시가 넘어있었다.
어제의 일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컴퓨터를 켰다. 몇몇 친교행사 위원 동문님들이 나루 음식점에 먼저 와 있었고 얼마 뒤에 총동문회 유재준 회장님이 정한규 실무부회장님(16회)과 함께 위원님들에게 나누어 줄 댓병짜리 "홍주" 두병과 선물을 들고 2층 동문님들이 있는 홀로 들어오셨다.

얼마 뒤에 친교행사 위원장님 (15회 이상만 동문)이 사위분과 함게 등장했다. 수술을 하고 나신 뒤라 얼굴이 많이 핼쑥해 보이셨다. 뒤이어 체육대회 날 시상식을 하지 못하신 관계로 총동문 회장님께서 직접 공로패를 수여하는 식이 거행되었고 임병관 사무처장의 맨트에 의해 체육대회 날 수고한 위원님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총동문회장님의 말씀에 이어 친교행사 위원장님과 부위원장 (19회 김복영 동문), 성음회 회장 정운영 (17회) 동문님 그리고 15회 김기영 동문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얼마 뒤에 체육대회 날 부상자들을 치료해 주었던 적십자 회장 23회 김선진 동문님의 인사 말씀으로 이어졌다. 적십자 지부의 현재 총무는 27회 김재동 동문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새로운 사실 몇가지를 알게 되었는데....16회 정한규 실무부회장님께서는 재학시절에 태권도부에 몸 담고 계셨기 때문에 현재 성무회 제3대 회장을 역임하셨던 김화룡 동문님과 김일채 동문님 (두분 다 16회) 그리고 그 당시의 성무회 활동에 대한 귀중한 말씀을 들을 수가 있었다.  또 하나의 사실은 이번 단상 위에서 동문님들을 위해 멋진 연주를 해 주셨던 분들 중에 15회 김기영 동문님이 해병대 군악대 시절에 같이 음악을 했었던 몇몇 군 시절 동기와 후배님들이 우리 성공 동문들을 위해 같이 연주를 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늘 모든 동문님들을 위해 열심히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 주고 계신 성음회 회원 모든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말씀 드려봅니다!

뒤풀이 좌석에서 다음 체육대회를 위해 이번 행사 중에 개선할 점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되었고 더 자세한 사항은 모교 동문회 이메일을 이용하여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다음 총동문회 제
76주년 개교 기념일 체육대회 때에는 성음회 현 회장님이신 정운영 동문님의 건의에 따라 정식으로 도복을 입고 동문회에서 준비해 놓은 송판 격파를 하되 격파하는 순간에 팡파레를 울려 주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의사 소통이 이루어 졌습니다. 정운영 회장님에게 성무회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감사의 인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어릴적 시절로 되돌아가는 의미에서 각 기수별로 닭 싸움이나 모자 뺐기 기마전을 하였으면 체육대회 의미가 한층 더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또 하나는 체육대회의 꽃인 각팀 줄다리기 대항전은 언제나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날에는 늘 해야되는 전통적인 게임으로 지정해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개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느냐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친교행사위원 모든 분들과 총동문회 회장 유재준 동문님과 각 기수별 동문님들 그리고 멀리 각 지부에서 올라와 주셔서 체육대회에 참석하셨던 동문님들과 가족 단위로 참석해 주셨던 모든 동문님들 가족 여러분들에게 총동문회를 대신하여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씀 표하고 싶습니다!

* 동문 여러분!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다음 개교 76주년 기념 체육대회 때 다시 또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성 공 동 문 회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