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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물풍선 추가 살포에…대통령실, NSC 열고 대응책 논의

北 오물풍선 추가 살포에…대통령실, NSC 열고 대응책 논의

북한 엿새 만에 또 오물풍선 보내

대통령실이 북한의 추가 '오물 풍선' 배포와 관련해 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재개와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남한의 대북 전단 배포를 이유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우리측은 1000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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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에서 정년 연장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여파로 일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자 정년을 연장해 노년 인구를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는 것이다. 지난 7일 의료재단 안동병원은 7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희망하면 병원 인사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초 3년, 이후 1년마다 재계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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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 6명이 자사주 총 1만5490주, 금액으로는 11억4908억원어치를 매입했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은 결제일 기준 지난 3일 삼성전자 보통주 5500주를 주당 7만3700원에 장내 매수했다. 매수 금액은 총 4억535만원이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도 같은 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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