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재님 남해안 방문기 3



남해안 방문기 제3부입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랭이 마을 식당에서 즐거운 회식을 가진 후 저녁 5시30분 경 남해 건어물 특산물 장터와 황토팬션이 있는 곳에서 27회 김동선 동문과 만나서 마치 독일 사람들이 한국으로 이민와서 독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과 거의 흡사하게 아름답게 지워 놓은 독일마을을 지나, 저녁 무렵 미조조선소가 있는 미조항에 도착하여 27회 김승재 동문의 소개로 현지에서 막 잡아온 전복으로 요리를 하여주는 해녀 김정열씨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 도착하여 성무회 회원님들께서는 융숭한 대접을 받게되었습니다. 전복이 정말로 매우 싱싱하였었고 또한 그 맛도 기가막히게 좋았었습니다. 김승재 동문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식을 가진 후 아줌마와 작별 인사를 한 후, 멀리 삼천포에 있는 화력발전소 굴뚝이 어렴풋이 보이는 바닷가 펜션에 저녁 10시 경 도착하여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산낙지 회와 19회 김원석 회장이 멀리 미국에서 가지고 온 고량주와 Korean Barbecue (돼지고기를 말려서 술 안주용으로 만든) 등으로 또 제3차 회식에 돌입하게 되었고 다들 술들이 거나하게 취한 다음에 방이 매우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져 있는 바닷가 펜션에 들어가서 6월19일 하루의 일정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펜션 아주머니께서 여름에 많이들 방문하시게 선전 좀 해주길 부탁하셨습니다. 남해안에 가시면 연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