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재님 남해안 방문기 5
@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185-4에 위치한 바닷가 펜션에서 1박을 하고 남해 푸른 농산 앞에 위치한 멸치, 갈치회와 멸치 쌈밥으로 KBS 생생 정보통 맛집으로 방영이 되었던 단골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앉아서 27회 김승재 동문님 덕분에 남해에서 생산되는 여러가지 음식을 동문님들과 함께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남해군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관음성지 남해금산 보리암을 찾아 차를 몰았고, 입구에 도착해 보니 관광객들이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 일행들은 보리암 초입까지 자가용으로 올라가서 하차한 다음 안개가 잔뜩 끼어 있는 고개를 넘어 보리암에 도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건축물 (절)과 부처님 상을 감상하게 되었으나, 아쉽게도 운무가 잔뜩 끼어있었던 까닭에 전에 성토 19회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 절 위에서 내려다 보았던 많은 섬들과 해안가 모습은 전혀 볼수가 없어서 몹씨도 안타까운 하루였었습니다.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바위와 보리암의 절경을 뒤로하고 우리 일행들은 삼천포 대교를 지나 진주 사천시장 쪽에 위치한 전통 놋쇠 그릇을 사용하고 제주도에서 재배한 쓴메밀(흑메밀)로 밀을 뽑아 진한 메밀향을 느낄 수 있는 사천시에서 유명한 하연옥을 김승재 동문의 소개로 방문하여 소고기 육전과 함께 겻들여 먹는 진주 냉면과 소주 한잔을 맛있게 시식한 후 김승재 동문과 함께 함양을 거쳐 잠시 인삼랜드에서 휴식을 취한 후 동서울 톨게이트로 나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장안동 경남 관광 호텔 근처에 위치한 돼지 바베큐로 유명한 음식점을 찾아갔지만 그만 아쉽게도 일요일 저녁 무렵이라 재료가 다 떨어져서 길가 쪽으로 발길을 돌려 내장탕과 내장 볶음으로 유명한 식당에 들려서 1박2일 간의 아쉬운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은 다음에 김승재 동문의 성무회 남해안 초청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성무회 이외에도 아마 김승재 동문이 3년여 동안 남해안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조경 사업을 하는 동안 28회에서 30회 이후 후배님들이 김승재 동문의 초청으로 남해안을 방문하여 동문님들 간의 우정을 더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은 것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가지로 27회 김승재 동문님에게 깊이 감사드리면서 오늘에서야 1박2일 간의 남해안 일기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 감사드리면서 더욱 더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1박2일 간 운전을 하여 준 33회 김대흥 후배와 참석한 성무회 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