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진오 스님 이야기
2016년7월17일(일) 성공 총산악회 구미 금오산 산행에 참석하였다가 뒤풀이 좌석에서 말로만 어렴풋이 듣고 있었던 성공 30회를 졸업한 진호 스님 (본명 장영기)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모교를 졸업한 후 일찍이 출가를 하였고, 회식 자리에서 받은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에서 제작한 소식지에 게재되어 있듯이 출가 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관심을 갖고 불교 복지 활동을 하다가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란 사단법인을 설립한 후 (대표), 2011년서 부터는 "달리는 스님"으로 명성을 날리면서 베트남이나, 네팔의 가난한 어린이와 달팽이 모자원을 돕는 자금 모금 운동으로 한쪽 시력을 잃은 온전하지도 않은 몸으로 지난 5년여 동안 불도를 득도하는 심정으로 팔천km를 달리면서 혼신의 정성을 다해 오늘도 내일도 "달리는 스님"으로 불가에서는 널리 잘 알려져 있는 동문 스님이다. 밤 늦게라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회식 자리에서 진오 스님과 한 약속 때문입니다. "성공 총동문회 홈페이지 30회 난에다 꼭 진오 스님의 소식과 현재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식지 내용을 올려 놓겠다!"고 약속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진오 스님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모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어 주심에 오늘도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면서 진오 스님이 신문에 게재한 다음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음미해 봅니다.
"내 기분 행복하다고 행복은 아냐, 나와 이웃까지 행복해야 참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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