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대암중학교 교장선생님 기고문에 대한 답글(성공삼공산악회)
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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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3:38
양구 대암중학교 교장선생님 기고문에 대한 답글을 대암중학교 홈피에 올렸습니다... 혹시 우리 동문들에게 외람된 부분이 있는지 걱정이 되어 제가 올린글을 복사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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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대암중학교 교장선생님께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우리학교 홈피의 교장선생님 기고문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동공업고등학교 30산악회 회원입니다. 우리 총동문회 모임 석상에서 나오실 때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현직교사(25년차)로 현재 평택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동공고 (삼공산악회를 포함하여) 졸업생들은 70년대 산업화시기에 공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가난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이 사회의 중추로서 성장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어린 시절의 어려웠던 과정들을 잊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 가난한 이들, 혹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동문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렇게 우리 모임의 회의와 토론을 거쳐 이루어진 행사이었고요, 미래의 높은 뜻을 가진 어린 학생들을 위하여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대암중학교 학생들이 모두 건강하였으면 좋겠고 하시는 일마다 복되시기를 먼 곳에서도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교장선생님의 우리 모교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9월의...경기도 평택의 교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