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해저터널, 지하철 공사시 소음없이 터널을 뚫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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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13:39
[Eng] A way to Construction tunnel without noise
해저터널, 지하철 공사시 소음없이 터널을 뚫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고속도로를 달릴 때 만나게 되는 수많은 터널!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은 스위스에 위치한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로 그 길이는 무려 57.1km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터널은 세계에서 4번째, 대한민국 최장 터널인 율현터널과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이 있습니다!
터널을 뚫는데에는 다양한 시공법이 있는데요. 요즘엔 두더지 머신이라고 불리는 터널 뚫는 기계
TBM (Tunnel Boring Machine)과 TBM 공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BM공법은 인력소모가 적고, 붕괴위험, 분진, 소음, 진동도 적으며 시공성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해저터널, 하저터널, 지하철 등 상대적으로 연약한 지반에 사용 가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TBM 기계는 일본에서 저작된 Bertha 라는 기계로 높이는 건물 7층 수준으로 25명의 엔지니어가
탑승 가능한 크기입니다!
TBM 기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등 6개국 뿐이기에 기계의 비용도 비싼 편인데요.
한국은 2019년 대한민국 지형에 적합한 TBM개발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TBM
커터헤드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고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설계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평균 1달 이상 걸리던 설계 기간을 3일로 단축시켰습니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핵심 장비 기술을 개발함으로 TBM 공사현장에 활기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령해저터널 #터널발파 #TBM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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