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정홍석님 별세 소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향년 82세를 일기로 영면하심!
2016년7월7일 총동문회에서 보내 온 1985년11월9일서부터 1987년11월15일까지 총동문회 제6대 총회장을 역임하셨던 모교 4회를 (광희중학교 1회) 졸업하신 정홍석님의 부고 소식 문자를 보고 7월7일 19시30분 경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에 도착하여 보니 이미 장세동 선배님을 비롯하여 4회 선배님들께서 조문을 하시고 떠나신 뒤라 자리에는 안계셨습니다. 마침 앞 좌석에서 조문을 마치고 담소를 나누고 있는 서울신문 정홍석 선배님 후배님들 모습만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주인 정윤정 따님 (선배님 슬하에 따님 한분만 계시답니다!)과 이현숙 여사 (미망인)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2004년도에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후 2009년도에도 두어 차례 또 수술을 받으시면서 거의 12년간 방사선 치료를 받아 오시면서 2016년6월 중순 경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하신 후에 차도가 없어서 7월7일에 운명하셨다!"고 말입니다. 총동문회가 가장 어려운 시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동문님들을 규합하시면서 총동문회에 회보다운 회보를 발간하시고 또한 총동문회 자금도 많이 축적하여 다음 차기 5회 류덕희 총동문회장이 동문 사업을 하시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으로 동문님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신 분이기도 합니다. 너무 늦게 영안실에 도착한 관계로 동문님들 모습은 거의 촬영을 하지를 못하였고요, 사진 속에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은 영안실 모습은 상주 정윤정님께서 저에게 이틀에 걸쳐 문자로 보내온 것을 약간의 편집을 거쳐 여기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세계에서는 부디 안 아프시고 건강한 삶을 더 많이 누리시기를 두 손 모아 빌어보겠습니다.